우리가 우리 자신으로 살아가게 하는 모든 이야기들을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글이 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모든 글이 모두에게 읽히기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모두가 어느 것에건 누군가에게건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 중 하나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책을 만들고 읽고 나누고 싶습니다.
가깝든 멀든 이 지구에서 나와 비슷한 주파수를 지닌 존재가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덜 외로워질 테니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온통 애정을 쏟고
그 행복과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기대하며 사람들의 이야기,
한 걸음씩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단단한 사람의 이야기,
삶의 난관을 자신만의 비기로 버텨내는 관록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순간에만 쓸 수 있는 인생의 생중계,
특별한 우정이나 사랑을 나누는 이들의 사연,
그 무엇이든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 살아가게 하는 모든 이야기들을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
바로 그 길이 오동닙출판사가 앞으로 걸어갈 길입니다.